중국 폭염, 스케일이 다르네…연일 40℃ 넘어

입력 2013-08-08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연속 10일 동안 40℃를 넘는 사상 최악 폭염이 이어지면서 화재 사고 등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7~9일 저장(浙江), 장쑤(江蘇) 남부, 상하이(上海), 안후이(安徽) 동남부, 후베이(湖北) 동남부, 후난(湖南) 북부와 중부, 장시(江西) 북부, 푸젠(福建) 중부, 충칭(重慶) 서부 등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40~41℃의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7일 예보했다.

저장성 펑화(奉化)는 43.5℃, 충칭시 장진(江津)은 43.1℃ 등으로 43℃를 훌쩍 넘어섰다. 쓰촨(四川)성 허장(合江)과 저장성 사오싱(紹興)도 42℃를 웃돌았다.

신장(新疆) 허톈(和田)지역은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 연속 10일 동안 40℃를 넘어 사상 최강 폭염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중국에선 화재 사고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가 폭발하는 것은 물론 변압기에서도 잇따라 불길이 치솟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뉴진스 뒷담화 사실여부 질문에…민희진 "3년 전에 카톡 다 기억하나?"
  • 정용진 부부 데이트 현장 포착한 '밥이나 한잔해'…식당은 어디?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95,000
    • +0.69%
    • 이더리움
    • 5,211,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0.39%
    • 리플
    • 721
    • -0.28%
    • 솔라나
    • 231,400
    • +0.52%
    • 에이다
    • 625
    • +0.16%
    • 이오스
    • 1,128
    • +1.71%
    • 트론
    • 156
    • +0.65%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350
    • +0.58%
    • 체인링크
    • 24,870
    • -1.89%
    • 샌드박스
    • 607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