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나흘만에 하락 마감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63포인트(0.47%) 하락한 554.73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전일대비 0.42포인트 하락한 556.94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며 장 중 55.14까지 올라서기도 했으나 장 막판 낙폭을 키우며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62억원 순매수 했으며 기관도 3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운송, 섬유의류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인터넷은 2% 넘게 빠졌으며 컴퓨터서비스, 기타제조, 금융, 화학,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건설 등은 1% 안팎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업종이 많았다. 장초반 하락세로 출발한 셀트리온은 상승세로 돌아서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반도체(2.16%), 파라다이스(3.48%), 동서(0.87%), SK브로드밴드(1.09%), CJ E&M(0.38%), 다음(0.90%), 에스에프에이(0.35%), 씨젠(0.83%) 등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CJ오쇼핑(-1.44%), GS홈쇼핑(-2.56%), 포스코 ICT(-0.41%)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상한가 종목 6개 포함 26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1개 포함 654개 종목이 내렸다. 6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