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고백 "3살 연하 남친, 초혼이라 결혼 조심스럽게 생각"

입력 2013-08-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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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고백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김성경이 3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아나운서 김성경은 지난 6일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현재 3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며 결혼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경은 현재 유학 중인 아들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MC 김구라는 "재혼하실 생각은 없나?"고 직구 질문을 던졌고 김성경은 "언젠가 할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 현재 3살 연하의 남자친구가 있다. 그 남자친구는 결혼 경험이 없다. 때문에 그쪽에서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들과 남자친구가 만난 적은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이미 만나 인사까지 한 사이다. 아들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들이 아직 재혼에 대해 인지는 하고 있지만 가슴으로는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천천히 인정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경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성경 고백, 잘 됐으면 좋겠다" "김성경 고백, 초혼이건 재혼이건 사랑만 있으면 된다" "김성경 고백, 꼭 결혼하시길" "김성경 고백, 남친 밝히는 것 보니 행복해 보인다" "김성경 고백, 어떤 남자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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