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뉴 코란도C’ 출시… 상승세 이어간다

입력 2013-08-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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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한 디자인과 실내 편의사항 업그레이드

▲쌍용차는 7일 서울마리나에서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뉴 코란도 C를 출시했다. 사진제공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뉴 코란도C’를 출시했다. 기존 코란도C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모델로 최근 쌍용차의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쌍용차는 7일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에서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뉴 코란도C를 출시했다.

뉴 코란도C는 ‘프리미엄 ULV(Urban Leisure Vehicle, 도시형 레저 차량)’를 개발 콘셉트로 삼아 내·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혁신했다. 동시에 한편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비롯한 운전자 공간을 신차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뉴 코란도 C는 전면부에 블랙베젤 프로젝션 헤드램프 및 LED 포지셔닝 램프, 크롬 몰딩과 바디컬러 라인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라인의 에어 인테이크 그릴 등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후면부 역시 새로운 리어 콤비램프에 뉴 코란도C의 정체성을 살린 ‘C’자형 라이트가이드를 적용하고 ‘Korando C’ 레터링을 부각해 스타일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새롭게 디자인한 헤드램프는 신규 적용된 프로젝션 렌즈를 블랙 베젤과 알루미늄 베젤이 조화롭게 감싸고 있어 고급스러우면서도 견고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뉴 코란도C는 실내 공간도 대폭 개선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사진제공 쌍용자동차
실내 공간도 큰 폭의 변화를 통해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역동적인 새로운 디자인의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은은한 느낌의 무광 우드그레인의 조화를 통해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엉덩이와 등받이 부위에 2단계 조절 가능한 통풍 팬을 적용, 여름철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운전석 통풍시트를 신규 적용했다.

뉴 코란도C는 구동계통 최적화를 통해 에코 모드 선택 시 기존 모델보다 8.4% 가량 연비가 향상됐다(2WD 기준 복합 12.8km/ℓ). 또한 엔진 마운팅 시스템 개선 및 서브프레임 강성 보강 등 전반적인 NVH(소음진동) 개선작업을 통해 최대 10% 이상의 진동·소음 저감 효과도 제공한다. ‘TPMS(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를 신규 적용해 예방 안전성도 한층 높였다.

뉴 코란도 C는 트림을 3가지(세부 트림 6개)로 간소화시켰다. 판매 가격은 트림 별로 △CVS 2071만~2226만원 △CVT 2380만원~2572만원 △CVX 2722만~287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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