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학자금 대출 채무를 조정해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앞다퉈 반대 의견을 냈다.
네티즌들은 “대학도 대학생도 너무 많다. 제대로 역할 못 하는 대학들 먼저 없애라”, “빚더미 고졸은요? 돈 없어 대학 포기하고 공장에서 일한 우리가 낸 세금으로, 빚 내서 대학 간 애들 학비 갚아줘야 합니까?”, “알바하고 장학금 받아라. 이 악물고 공부해 빚 없이 졸업한 사람 많다”, “근거 없는 등록금 인상은 묵인하고, 기껏 내놓는 정책은 결국 세금으로 사학재단 배불려 주는 꼴 아닌가” 등의 지적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