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지표 호조·미국 출구전략 불안에 혼조마감

입력 2013-08-0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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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5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럽과 미국의 경제지표는 호조를 보였으나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출구전략을 펼칠 것이라는 불안이 상승세를 제한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19% 오른 304.74로 거래를 마쳤다. 스톡스지수는 엿새째 상승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0.43% 하락한 6619.58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4049.97로 0.11% 올랐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10% 떨어진 8398.38로 장을 마쳤다.

영국 마킷이코노믹스는 이날 지난 7월 유로존(유로 사용 17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8로 전월의 48.3에서 올랐다고 발표했다.

PMI는 50을 밑돌아 경기위축을 보였으나 예비치인 49.6에서 오르는 등 개선된 모습을 나타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집계한 7월 서비스업지수는 56.0으로 전월의 52.2와 전문가 예상치 53.1을 모두 웃돌았다. 수치는 또 지난 2월 이후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표 호조에 연준이 이르면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양적완화 축소를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졌다.

특징종목으로는 로이드뱅킹그룹이 순이익의 최대 70%를 배당급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히면서 2.7% 뛰었다.

영국 여행업체 토머스쿡은 씨티그룹이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5.5% 급등했다.

유럽 최대 은행 HSBC홀딩스는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4.4%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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