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84포인트(0.88%) 상승한 556.6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92포인트 상승한 553.68으로 장을 시작했으나 장 막판 상승폭을 키우며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1억원, 8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31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약,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 등이 2%대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통신서비스, 금융, 디지털컨텐츠, IT부품, 제조,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등은 1%대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오락문화, 기타제조,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 건설, 운송장비부품 종이목재 등은 1% 안팎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이 전일대비 6.77% 상승한 6만1500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동서(1.79%), GS홈쇼핑(0.46%), SK브로드밴드(2.89%), CJ E&M(3.59%), 포스코 ICT(3.41%), 다음(0.46%) 등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CJ오쇼핑(-1.63%), 서울반도체(-0.27%), 파라다이스(-3.42%), 에스에프에이(-0.35%)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상한가 8개종목을 포함한 49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07개 종목이 내렸다. 80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