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감독, “3년 후 4강권에 들도록 최선 다할 것”

입력 2013-08-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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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조범현 KT 위즈 초대감독이 “3년 후 4강권 내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범현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이 5일 오전 경기도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을 통해 조 감독은 코칭스태프 인선과 향후 목표 등에 대해 폭넓은 견해를 제시했다.

코칭스태프 구성에 대해 조 감독은 “아직 시즌 중인 만큼 조심스럽다”고 운을 뗀 뒤 “현직에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바깥 쪽에 있는 사람들까지 폭 넓게 생각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일차적으로 3년을 생각하고 있다”며 “내년 1년은 2군에서 경기하면서 선수들의 특성과 성향을 파악한 뒤 그 후 1년을 1군에서의 적응력을 파악할 것”이라고 언급한 조 감독은 “3년째에는 4강권에 들어갈 전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6~7년 전과 3~4년 전의 야구가 큰 차이가 있지만 현재의 야구는 또 다르다”고 밝힌 조 감독은 현대 야구의 핵심을 ‘스피드’라고 언급했다. “단순히 뛰는 것이 빠른 것이 아니라 배트 스피트, 투수들의 투구 속도 등 스피드는 광범위한 뜻을 가진다”고 전제하며 이에 맞는 선수들로 선수단을 잘 구성하겠다는 의지다.

한편 조 감독은 “수원시민의 도움이 상당히 컸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팬들에게 힘이 되고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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