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번 미래전략 수석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송·통신 공약을 총괄한 인물이다.
윤 수석은 1954년생으로 서울대에서 산업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1986년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체신부 시절에는 장관 자문관을 지냈고, 통신개발연구원(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을 지내면서 우리나라의 굵직한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을 만들었다. 2008년부터는 법무법인 김앤장의 고문으로 활동하던 중 지난해 대선에서 새누리당 캠프에 합류해 국민행복추진위원회 방송통신추진단장을 맡았다. 이명박 정부 때에는 KT 사장 후보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윤 수석은 하나로텔레콤 사장(2003~2005)과 회장(2005~2006)을 거치면서 현장의 경영감각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대통령이 ICT 대공약을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현 정부가 지향하는 정부 IT 모델인 전자정부 3.0 프로젝트에 깊이 관여했다.
△서울 △서울대 산업공학과 △미국 휴스턴대 경영대학원 교수 △통신개발연구원 동향분석실장 △체신부 장관 자문관 △SBS 사외이사 △KISDI 원장 △하나로텔레콤 회장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교수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방송통신추진단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