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4일 오후 5시부터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국정원 국정조사 정상화를 위한 ‘3+3 회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동은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 국조 특위 여야 간사가 참여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국정원 국조가 파행과 관련, "여당 원내대표로서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잘 진행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도 "국정원 국조가 실적으로 잘 진행되기 위해 여당이 성의를 갖고 적극적 협력과 지원, 약속을 당부한다”며 "국정원 국조가 여야관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이 영향이 의회정치를 마비시키지 않게 최대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