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개장 한달만에 외국인 자금 유입

입력 2013-08-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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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주식시장인 코넥스에 개장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은 엘앤케이바이오 주식 1억1000만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엘앤케이바이오 주가는 오전 중 1.05%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결국 엘앤케이바이오는 전날에 비해 3.16% 하락한 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척추측만증, 목디스크 등 각종 척주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이다. 시가총액 380억원으로 코넥스 시장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날 코넥스 시장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며 향후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자산운용사를 비롯한 국내 기관들은 연기금이나 외국인 등 장기투자자가 먼저 시장을 활성화하고 거래량을 늘려야 본격적으로 매매를 시작할 수 있다며 외국인을 끌어들일 수 있는 유인책 등을 요구해왔다.

한편 개장 이후 지난 31일까지 코넥스 시장의 누적 거래대금은 총 100억6536만원으로 이 가운데 개인 거래대금이 59억7400만원으로 59%를 차지했고 기관 거래대금은 33억329만원으로 32.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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