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쇼핑]우리 아이도 럭셔리한 ‘로열 베이비’로 꾸며볼까

입력 2013-08-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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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홈플러스·AK몰·맘스맘 등 아이용품 할인판매 개시

▲11번가의 로열 베이비가 선택한 유아용품 기획전
영국 왕실의 경사에 발 맞춰 유아용품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22일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부부가 첫 아들을 순산하면서 내 아이를 ‘로열 베이비’처럼 키워보자는 유아용품 특별전이 잇따라 열리고 있는 것.

오픈마켓 11번가는 오는 8월 11일까지 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를 한데 모은 ‘로열 베이비가 선택한 유아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마마스앤파파스, 브라이텍스, 맥클라렌 등 총 16개 브랜드 30여개 제품을 최대 50% 할인가로 판매한다.

11번가에 따르면 로열베이비 탄생 후 프리미엄 유아용품 매출은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전주 대비 50% 증가했다. 아기를 감쌀 때 사용하는 겉싸개 브랜드 ‘아덴아나이스’와 차를 태울 때 쓰이는 ‘브라이텍스’ 카시트의 구매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 관계자는“영국 왕실에서는 어떤 유아용품을 사용하는지 호기심을 갖는 고객 유입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로열베이비가 사용하는 브랜드 제품을 발 빠르게 입점시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 11번가는 ‘로열 베이비가 선택한 유아용품’기획전을 통해 ‘브라이텍스’카시트를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생아부터 5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2블루 카시트는 정가(56만5000원)보다 30% 할인된 39만5500원에 판매한다.

8만8000원짜리 아덴아나이스 머슬린 사계절 속싸개(4개)는 10% 저렴한 가격인 7만9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마마앤파파스 디럭스 유모차 마일로는 정가(109만원) 대비 40% 저렴한 65만원에 파라솔까지 증정한다. 마마앤파파스 버즈 바운서는 4만9000원으로 절반가에 판매한다.

11번가는 유아용품 구매 고객을 위해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특별 쿠폰을 마련했다. 장난감 및 출산용품을 구입하면 사용할 수 있다. 구매금액 쿠폰 종류는 3가지로 각각 100장 한정으로 매일 10시부터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토일 제외).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영유아 관련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하는 ‘홈플 러브 아이’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초 처음으로 기획전을 개최한 결과 성과가 좋고 소비자가 호응했다고 판단해 행사를 매달 한 차례로 상설화했다.

주부들의 고민은 한번에 대량으로 구매하는 기저귀나 분유, 물티슈 등은 부피가 크거나 무게가 무거워 옮기기가 만만치 않다는 점. 홈플러스는 이같은 불편에 착안해 홈플 러브 아이 기획전을 온라인 매장에서 시작했다. 분유, 기저귀, 카시트 등 약 200여 가지 상품을 최대 60% 할인해주고 BC카드로 결제하면 10%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AK몰은 8월 31일까지 ‘베이비 바캉스 페어’를 열고 카시트, 휴대용 유모차 등 여름휴가에 필요한 유아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브라이택스 오메가2 카시트를 최대 43% 할인한 28만2150원에 선보이고 구매 고객에게 전용 쿨시트를 증정한다. 또 맥시코시, 다이치, 조이, 잉글레시나, 그라코 등 브랜드별 유아용 카시트를 6만원대부터 판매한다. 또 잉글레시나 스위프트 휴대용 유모차를 22만3500원, 브라이택스 비스마트 유모차를 57만75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밖에 스토케, 에르고베이비, 포브, 맨듀카 등 다양한 브랜드의 아기띠와 힙시트(Hip Seat)를 최대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맘스맘은 8월 4일까지 일산 본점을 포함한 전국 18개 직영점에서 바캉스 대전을 개최한다. 다이치, 콤비 등 유모차, 카시트 제품은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비앤비, 닥터아토와 같이 엄마들의 선호도가 높은 유아용품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맘스맘의 마케팅 담당자는 “아이와 함께하는 여름 휴가에 필요한 물놀이 용품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며 “이번 맘스맘 바캉스 대전에서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유아용품 브랜드를 선별해 제품을 구성하므로 실속 있는 쇼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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