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소니 주가가 2.73% 급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소니가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분사해 기업공개(IPO)하자는 대니얼 롭 서드포인트 창업자의 제안을 거부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한 영향이다.
소니의 주가는 이날 20.04달러에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 지난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짐 케네디 소니 대변인은 “소니 이사회와 경영진은 서드포인트의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도쿄증시에서 소니의 주가는 올들어 두 배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