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미국 매장의 인터넷 속도가 종전보다 10배 빨라질 예정이라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포브스가 보도했다.
스타벅스는 그동안 매장에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해왔다. 회사는 기존에 와이파이를 제공해왔던 AT&T 대신 구글을 새로운 파트너로 선택했다.
앞으로 18개월에 걸쳐 구글은 스타벅스의 7000여 개 미국 매장에 와이파이를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스타벅스의 애덤 브로트만 최고디지털책임자(CDO)는 “고객은 매일 우리의 와이파이망을 사용해 친구들과 연결하고 일하며 공부한다”면서 “우리는 고객들이 웹에 더욱 빠르고 쉽게 접속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