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부산항 국제선용품유통센터 운영 활성화 추진

입력 2013-07-3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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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부산항 국제선용품유통센터 입주기업의 건물 사용료를 현재보다 40%, 관리비는 25% 인하하기로 했다. 선용품(船用品·Articles for ship)은 음식, 연료, 수리용 예비부품 등 선박에서 사용되는 물품을 말한다.

해수부는 1년 가까이 개점휴업 상태인 부산항의 항만종합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자 이같은 내용의 ‘국제선용품 유통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선용품유통센터는 부산항의 선용품 업체 집적화로 공동물류시스템 구축하고자 지난해 8월 지상 5층, 연면적 3만3000㎡ 규모로 준공됐지만 임대료와 관리비 부담으로 입주율이 58%에 머물러 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하 사업자(제조·운수업체는 10인 이하)가 소상공인 증명을 받으면 건물 사용료를 현재 사용료에서 40% 인하해주기로 했다. 관리비 또한 부산항만공사에서 부담하는 방법으로 25% 깎아주기로 했다.

해수부는 올해 말까지 약 20개의 우량 선용품공급업체를 추가 유치해 집적화를 통한 가격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이 밖에도 선용품유통센터 운영을 전담하는 공동물류 도매법인을 올해 안에 설립해 선용품유통센터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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