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1.5% ↑…엔화 약세·인민은행 유동성 공급

입력 2013-07-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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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30일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엔화 가치가 하락하고 중국 인민은행(PBOC)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5% 상승한 1만3869.82로, 토픽스지수는 1.8% 오른 1148.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7% 오른 1990.06으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98% 오른 8163.55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25분 현재 0.14% 상승한 3241.25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62% 하락한 1만9472.06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1907.86으로 전일 대비 0.26% 올랐다.

일본증시는 이날 발표된 6월 산업생산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전일 대비 0.31% 상승한 98.24엔에 거래되고 있다.

다프네 로스 ABN암로프라이빗뱅크 아시아증시연구 책임자는 “엔화 가치 하락이 지속되면서 수출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기업들의 실적 개선은 증시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소니가 2.92% 상승했다. 이스즈모터스는 4.97% 급등했다.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은 0.90% 올랐다. 고베제강은 6.94% 뛰었다.

중국증시는 인민은행이 이날 역(逆)환매조건부채권(RP) 발행 방식으로 총 170억 위안(약 3조1000억원)을 시중에 공급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인민은행이 역RP를 발행한 것은 5개월 만에 처음이다.

핑안은행은 2.87% 뛰었다. 시틱증권은 1.93% 상승했다.

차이나반케는 1.20% 올랐고 젬데일은 2.99% 급등했다. 폴리부동산은 1.8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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