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이하늬, 김남길 돕기 위해 배신 선택

입력 2013-07-3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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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이하늬의 선택은 김남길이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에서 장영희로 출연 중인 이하늬가 한이수(김남길 분)를 돕기 위해 요시무라 준이치로(이재구 분)를 배신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이수를 향한 연민과 사랑의 마음을 깨달은 장영희는 를 도우려 조상국(이정길 분)의 악행이 담긴 파일을 몰래 빼냈다.

장영희는 동수(이시언 분)에게 USB를 조해우(손예진 분)에게 전달하라며 부탁했다. 파일을 받은 해우는 장영희에게 이를 자신에게 보낸 이유를 물었다. 이에 장영희는 “이 일을 끝낼 수 있는 사람은 당신 밖에 없다. 대표님을 돕고 싶은데 방법을 찾을 수가 없고, 또 제 여건이 쉽지가 않다”며 한이수를 돕고 싶은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네티즌은 “영희가 파일을 빼내다니 반전이다” “긴장감이 최고” “이하늬 감시자 역할 그만두니 한결 편해 보여” “파일 빼내서 영희가 다칠까 걱정” “결국 김남길 조력자 될 줄 알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월화드라마 ‘상어’는 31일 밤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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