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첫 S&P500 시총 1위 부상할 듯

입력 2013-07-29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 편입된 은행들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금융산업의 시가총액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다른 산업을 능가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은행을 비롯해 중개업체, 보험업체 등 금융산업 시총은 S&P500지수의 16.8%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두 배로 뛴 것이다. 현재 정보·기술(IT)기업들은 17.6%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모건스탠리 등이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고 이는 시총 증가로 이어져다고 통신은 전했다.

BoA와 모건스탠리의 주가는 이달 13% 상승하면서 다른 금융주들의 강세를 이끌고 있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IT기업은 순이익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MS 주가는 8.5% 떨어졌으며 브로드콤은 19% 추락했다.

강세론자들은 은행들이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한 뒤에도 기업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융업계는 지난 2008년 최대 규모를 자랑했으나 이는 금융위기로 이어지는 등 재앙적인 결과를 불러왔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블룸버그가 1만1000명의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S&P500 기업들의 순익은 지난 분기에 전년 대비 3.3%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은행 순익은 27% 증가로 예상된다.

금융업계를 제외하면 S&P500 기업 순익은 1.2% 감소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28,000
    • +2.14%
    • 이더리움
    • 2,612,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302,000
    • +2.97%
    • 리플
    • 1,740
    • +2.41%
    • 솔라나
    • 108,300
    • +5.04%
    • 에이다
    • 247
    • +2.07%
    • 트론
    • 490
    • +0.82%
    • 스텔라루멘
    • 329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40
    • +2.88%
    • 체인링크
    • 12,060
    • +2.2%
    • 샌드박스
    • 86.35
    • +1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