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추징금' 관련 40여명 출국금지

입력 2013-07-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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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해외은닉 자산을 찾아내기 위해 전 전 대통령 일가와 친인척, 주변 인물 등 40여명을 무더기로 출국금지했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전 전 대통령 일가의 해외 비자금 추적을 위해 싱가포르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미국 등에 조만간 사법공조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검찰은 전재국씨가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세운 페이퍼 컴퍼니 ‘블루 아도니스’의 아랍은행 싱가포르 지점 계좌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막내 재만씨도 비자금 해외도피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장인인 이희상 동아원 회장과 미국 나파밸리에서 와이너리(포도밭)를 운영 중인데, 부친의 비자금 은닉처로 의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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