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의 영향으로 3일만에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66포인트(0.31%) 내린 541.94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219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억원, 7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위였다. 출판/매체복제, 운송이 2%대로 빠졌고 오락문화, IT부품, 디지털컨텐츠가 1%대로 약세를 보였으며 제조, 유통, 섬유/의류, 종이/목재, 화학, 의료/정밀기기 등은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금융 업종이 1%대로 올랐고 건설, 제약, 금속, 통신서비스는 강보합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 종목이 많았다. 동서가 5%대로 급등했고 CJ오쇼핑이 2%대로 올랐으며 셀트리온, 서울반도체가 1%대로 상승했다. SK브로드밴드, GS홈쇼핑은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파라다이스가 1%대로 빠졌고 CJ E&M, 포스코 ICT, 다음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 종목 포함 37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543개 종목이 내렸다. 59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