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2013년 임단협 무분규 타결

입력 2013-07-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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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이 2013년 임금·단체협약을 무분규로 최종 타결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24일 3% 임금인상을 주요 골자로 한 노사 잠정협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7.7%로 가결되면서 임단협을 마무리 지었다고 25일 밝혔다.

노사는 임단협 타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적극적인 대화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회사 정상화에 매진해 온 직원들의 노력에 보답하고 안정된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임금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조측 또한 조합원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에 중점을 두고 단체협약의 상당부분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한진중공업은 이번 단체교섭의 핵심이 노사 상생을 통한 신뢰회복과 생존경쟁력 확보에 있는 만큼 노사관계 안정을 바탕으로 회사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최성문 한진중공업 사장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회사 정상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노동조합 집행부와 조합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노사가 합심해 5년 만에 수주에 성공한 만큼 경영 정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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