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차기 대통령은 힐러리?...2016년 대권 예비후보 선두

입력 2013-07-25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화당 대선 후보 크리스 주지사보다 6%포인트 앞서…민주당 후보로 63% 지지율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2016년 대선에 출마한다면 공화당 차기 대권 주자를 모두 앞지를 것으로 예상됐다고 미 의회전문지 더힐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민주당 대권 주자로 63%의 지지율을 얻고 있다. 조 바이든 부대통령은 13%에 그쳐 클린턴에 크게 뒤처지고 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맥클라치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은 공화당 대권주자 가운데 지지율이 가장 높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와의 가상대결에서 6%포인트 앞섰다.

2012년 대선 공화당 부통령 후보였던 폴 라이언 하원의원(위스콘신주)과는 16%포인트 격차를 나타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동생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를 7%포인트 앞섰고 플로리다주 출신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과 캔터키주 출신 랜드 폴 상원의원에 대해서는 12%포인트 앞질렀다.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 25%는 차기 대선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15%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라이언(13%)·루비오(12%)·부시(10%)·폴(9%)·텍사스주 출신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7%) 순으로 조사됐다.

공화당 지지자의 3분의 2는 보수주의 원칙에 충실한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에 비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72,000
    • -3.06%
    • 이더리움
    • 4,335,000
    • -6.81%
    • 비트코인 캐시
    • 803,500
    • -3.66%
    • 리플
    • 2,845
    • -2.64%
    • 솔라나
    • 188,900
    • -4.21%
    • 에이다
    • 568
    • -4.7%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7
    • -4.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40
    • -5.45%
    • 체인링크
    • 19,030
    • -5.46%
    • 샌드박스
    • 179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