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딱정벌레
(사진=데일리메일, 페이스북 )
거대 딱정벌레가 등장했다. '타이탄 하늘소'라고 불리는 거대 딱정벌레는 현존하는 딱정벌레 중 가장 크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2일(현지시간) "타이탄 하늘소로 불리는 기간테우스 대왕하늘소는 세계에서 가장 큰 딱정벌레이며, 지구 상에서 가장 신비한 생물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타이탄 하늘소는 브라질과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가이아나, 페루 등 남미의 습한 열대우림에서만 살며, 최대 7인치(약 17.78cm)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번식기에만 모습을 드러내며, 유충은 현재까지 발견된 적이 없다. 이에 곤충학자들은 타이탄 하늘소의 유충이 수년간 썩은 나무 속에서만 사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타이탄 하늘소의 가격은 400파운드(한화 약 68만 6000원)로 전해졌다.
거대 딱정벌레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합성 아니야?" "저렇게 큰 딱정벌레는 처음이다" "바퀴벌레보다 거대 딱정벌레가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