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성들 가슴이 30년 만에 3컵 커진 이유는?

입력 2013-07-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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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성들의 평균 브래지어 사이즈가 지난 30년 동안 3컵 커졌다고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속옷 전문점 인티머시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평균 브라사이즈는 34DD로 30년 전인 1983년의 34B에서 3컵이 커졌다.

인터머시는 “요즘 여성들은 자신들의 신체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자신에게 맞는 브라 사이즈를 매장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인티머시 대변인은 “DD사이즈의 가슴을 A~D로 압박해 입기 보다는 여성들이 적절하게 맞는 더 큰 브라를 구입하기 시작했다”면서 “20년 전 미국 매장에서는 사이즈가 20개 미만으로 가슴이 큰 여성들은 두 컵 이상 작은 브라를 입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가슴, 자연적인 그리고 비자연적인 것의 역사(Breasts: A Natural and Unnatural History)’의 저자 플로렌스 윌리엄스는 지난 해 여성들의 가슴이 세월이 지나면서 커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데일리메일캡쳐

속옷 전문업체 피그리브스닷컴은 가장 많이 팔린 브라 사이즈가 34E이라고 밝혔다. 차기 컬랙션에서는 38G 사이즈까지 내놓을 예정이다.

미국의 평균 브라 사이즈가 커진 것이 여성들의 가슴이 커져서인지 아니면 예전에 가슴이 큰 여성들이 작은 사이즈를 입을 수 밖에 없어서 그랬는지는 의문이라고 데일리메일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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