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탱크] “발머, 멀러리와 쿡을 본 받아라”

입력 2013-07-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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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R 분석...MS, 부활 위한 4가지 이슈 해결해야

▲스티브 발머 MS CEO. 블룸버그

마이크로소프트(MS)가 부활하기 위해서는 4가지 이슈를 해결해야 한다고 하버드경영대학원이 발간하는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가 최근 분석했다.

HBR은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기업을 단일 전략 아래 통합하고 소비자들을 위한 높은 가치의 경험을 창출하기 위한 개혁을 발표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발머 CEO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퍼즐의 마지막 조각은 우리가 어떻게 함께 일하는 지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MS는 그동안 통합이라는 중요한 성공 재료를 놓쳐왔다고 HBR은 지적했다.

HBR은 ‘구조는 나뉘고 리더는 통합한다’면서 앨런 멀러리 포드 CEO와 팀 쿡 애플 CEO가 기업 통합에 성공한 대표적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기업 리더는 조직의 98%에게 상당한 영향을 주는 상위 2%를 이해해야 한다고 HBR은 권고했다.

대부분의 기업 2%는 통합에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것이 문제라면서 이들은 뚜렷한 기술과 특성을 갖출 수 있어야 한다고 HBR은 강조했다.

이 기술은 바른 태도와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추진력, 서로 다른 시각을 화합시킬 수 있는 능력 등을 포함한다.

기업들은 통합 메카니즘을 고안하고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실행해야 한다고 HBR은 강조했다.

멀러리 포드 CEO는 ‘원 포드(One Ford)’ 라는 기치 아래 핵임 인력과 매주 목요일 미팅을 갖고 있다. 이들이 매주 모여 논의하면서 전략·운영적으로 합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다.

HBR은 인센티브 역시 중요하다고 전했다. 기업 리더가 성과를 이끄는 팀을 확인하고 통합을 강화하기 위한 장려책을 내놔야 한다는 것이다.

동일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보상을 하는 것은 팀의 협력을 촉진한다고 HBR은 전했다.

문화 변화도 과제다. 리더들은 직원의 행동에 지속적으로 개입하고 정정하는 반복적인 지도를 통해 문화를 바꿀 수 있다고 HBR은 강조했다.

문화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규율과 기술이 요구된다. 리더들은 통합에 이바지하는 행동에 가치를 부여하고 충돌을 해결해야 한다고 HBR은 덧붙였다.

HBR은 통합을 위한 새로운 핵심 능력을 세우는 것이 CEO는 물론 조직 전반에 걸쳐 필수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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