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2분기 순익 예상치 하회…시간외서 0.8% ↓

입력 2013-07-2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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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동통신사 AT&T가 전문가 예상치를 밑도는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T&T는 지난 2분기에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이 67센트라고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전문가를 상대로 추산한 평균 주당순익은 68센트였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8억2000만 달러, 주당 71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의 39억 달러에서 감소한 것이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32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318억 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AT&T는 2분기에 55만1000명의 신규 고객을 유치해 전년 동기의 32만명에서 증가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49만9000명 증가였다.

AT&T는 스마트폰 사용자 유치를 위해 가격 인하 등의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2분기 이동통신 매출액이익률은 지난해의 45.8%에서 42.4%로 하락했다.

랜덜 스티븐슨 AT&T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넷 사용이 많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상품 계획을 공개했다. 이는 미국 최대 이통사 버라이즌와이어리스를 따라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버라이즌은 지난 달 고객이 94만1000명 증가했다.

나스닥에서 AT&T의 주가는 이날 0.65% 하락한 35.81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0.8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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