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 증권업황 악화로 매각 속도 조절

입력 2013-07-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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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 G&A 사모투자펀드 만기 2년 연장

장기화되고 있는 증권업황 악화로 인해 이트레이드증권의 매각 작업이 속도조절에 들어간다.

LS네트웍스는 1010억원가량의 자금을 투자한 글로벌앤어소시에이츠(G&A)지분에 관한 풋옵션과 콜옵션 등 기존 계약을 오는 2015년 7월 23일까지 2년 연장한다고 22일 공시했다. G&A PEF는 이트레이드증권 지분 84.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008년 7월 조성된 총 3350억원 규모의 G&A PEF는 이트레이드증권 인수를 위한 펀드로 22일에 만기가 도래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이트레이드증권 경영권 매각도 함께 추진돼 왔다.

그러나 최근 증권업황이 악화된 데다 우리투자증권, 아이엠투자증권 등 타 증권사 매물이 나오면서 매각이 힘들어지자 M&A 시기를 늦추기로 결정했다.

한편 L1제4차유한회사, L22013제1차주식회사와 맺은 이번 계약은 G&A 지분에 관한 당사자 간 옵션계약이다. 행사가격은 취득금액의 연이자율 4.6%(L1제4차), 4.5~4.6%(L22013제1차)를 가산한 금액이다. 이 두 회사의 풋옵션은 취득일에서 2년이 지난 날의 1개월 전인 2015년 6월 23일부터 2015년 7월 14일까지 같은 조건으로 행사할 수 있다. 만기옵션계약 결제 시 예상금액은 328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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