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기관간 Repo 거래액 2295조…전기比 12% 증가

입력 2013-07-19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상반기 기관투자자 간 환매조건부 증권매매(Repo) 거래 규모가 직전반기 대비 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Repo 거래는 한 쪽이 상대방에게 증권을 매도하면서 동일 종류의 증권을 미래의 특정일에 다시 매수하는 조건으로 매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관간 Repo 거래 금액은 2295조원으로 직전 반기 2051조원 대비 11.9% 증가했다. 그러나 시장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거래잔액은 23조원으로 직전 반기 23조3000억원 대비 1.3% 감소했다.

국내 기간관 Repo 시장은 중개회사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말 기간관 Repo 거래잔액 23조원 가운데 79.5%인 18조3000억원이 중개기관을 통해 체결됐다. 이는 직거래로 이뤄지는 장기 외화 Repo 거래를 제외한 원화 Repo 거래 19조3000억원 가운데 94.8%를 차지하는 높은 수치다.

거래에 사용된 담보증권은 국채가 43.9%를 차지했다. 이어 특수채(21.3%), 은행채(10.1%) 등이 사용됐다.

거래 참가 업종별로는 국내증권사, 국내증권사(신탁), 자산운용사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상반기 거래 잔액을 기준으로 Repo 매도(자금조달)는 국내증권사(29.3%), 국내증권사 신탁(29.6%)이 주도했으며, Repo 매수(자금운용)는 국내증권사 신탁(28.8%), 자산운용사(20.7%) 순이었다.

한편 예탁원은 정부의 콜차입 규제정책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던 기관간 Repo 시장이 지난해 7월 이후 거래잔액 기준으로 약 25조원 수준에서 안정화됐으며 올해 2분기 이후 기준금리 인하 등 외부요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급상승 후 하향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포모' 개미들은 10조 줍줍
  • 노란봉투법 시행 D-2…경영계 “노동계, 무리한 요구·불법행위 자제해야”
  • 조각투자 거래 플랫폼 ‘시동’…이르면 연말 시장 개설
  • "집값 안정되면 금융수요 바뀐다…청년은 저축, 고령층은 연금화"
  • '유동성 부담 여전' 신탁·건설사, 올해 사모채 발행액 8000억 육박
  • ‘왕사남’ 흥행 비결은...“영화 속 감동, 극장 밖 인터랙티브 경험 확대 결과”
  • 강남 오피스 매물 가뭄 속 ‘강남358타워’ 매각…이달 24일 입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369,000
    • -1.53%
    • 이더리움
    • 2,906,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0%
    • 리플
    • 2,001
    • -0.84%
    • 솔라나
    • 122,500
    • -2.23%
    • 에이다
    • 376
    • -2.08%
    • 트론
    • 423
    • +0.48%
    • 스텔라루멘
    • 221
    • -2.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70
    • -1.67%
    • 체인링크
    • 12,800
    • -1.39%
    • 샌드박스
    • 117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