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엔지니어링, 2분기 또 ‘어닝쇼크’ 하락세

입력 2013-07-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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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2분기 연속 대폭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6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대비 2.37%(1700원) 내린 6만9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분기 해외 사업장의 손실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던 삼성엔지니어링은 2분기에도 적자를 지속했다. 전일 삼성엔지니어링은 2·4분기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0% 줄어든 2조6574억원, 영업손실은 887억원을 기록해 분기기준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삼성엔지니어링의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했다. 신한금융투자 박상연 연구원은 “2분기 말 기준 총 수주액은 3.1조원으로 목표치 14.5조원 대비 크게 미달한다”며 “내년도 또한 10조원 규모의 수익성 중심 수주 계획을 전망하고 있어 과거와 같은 공격적인 외형성장은 힘들 것으로 보이고 역성장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실적 턴어라운드 시기 지연 및 중장기적 외형성장 축소가 예상됨에 따라 보수적인 관점의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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