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지금 사라?

입력 2013-07-16 1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거래일 동안 5.8% 올라

지금이 금을 살 기회라는 주장이 나왔다고 CNN머니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값은 지난 6거래일 동안 5.8%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1년 이후 6거래일 기준으로 최대 상승폭이다. 금값의 이같은 반등이 새로운 모멘텀의 시작이 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제프 니콜스 미국귀금속어드바이저스(APMA) 이사는 “우리는 바닥을 찾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금 매도세는 4월부터 가속화하기 시작해 금값은 약세장에 진입했다. 금값은 지난 2011년 온스당 1900달러로 최고점을 찍은 뒤 올들어 24% 하락했다.

금값은 현재 온스당 12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값 하락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 규모를 연내 축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금 투자자들은 인플레 헤지를 위해 금에 투자했지만 현재 연준의 출구전략 가능성에 인플레 압박은 줄어든 상황이다.

금의 최대 실질 수요국인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경기 성장이 둔화한 것도 금값 하락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금 전문 투자자들은 그러나 매도세가 강화된 것은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보고 있다.

장기 투자자들은 아시아의 금 수요가 여전히 강할 것으로 보고 금에 투자하고 있다. 동시에 금 공급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니콜스 이사는 금값이 향후 3~5년 동안 2011년의 최고점을 웃돌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금 투자자들이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금값이 빠르게 반등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연내 양적완화를 축소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척 버틀러 에버뱅크월드마켓 대표는 “연준은 너무 낙관적”이라면서 “올해 안에 양적완화를 축소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버틀러 대표는 “연준이 출구전략을 연기하면 금값이 온스당 1450달러로 상승할 것”이라면서도 “시장 변동성이 크며 금값의 추가 하락 역시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GOP 첨단화한다더니...'오경보' 못 잡자 평가항목서 뺀 軍
  • 장원영 영어가 그렇게 잘못됐나요? [해시태그]
  • 공효진도, 신민아도 택했다⋯K-드라마, '웹툰'에 꽂힌 이유 [엔터로그]
  • 용인·호남 반도체 산단 ‘속도전’…1600조 메가투자 이행 총력
  • ‘비거주 1주택자’ 정조준한 세제 개편…다음 스텝은 금융 대책
  • 코스피, 1.6% 반등... 코스닥 사상 첫 3일 연속 급등
  • 서울도 39도 찍었다…수도권·전라 폭염중대경보
  • MBK, 홈플러스 이어 롯데카드·오스템까지…잇단 논란에 책임론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8.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88,000
    • +1.08%
    • 이더리움
    • 2,661,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304,000
    • -0.16%
    • 리플
    • 1,530
    • +0%
    • 솔라나
    • 105,200
    • +0.57%
    • 에이다
    • 275
    • +0%
    • 트론
    • 466
    • -0.43%
    • 스텔라루멘
    • 24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90
    • +0.89%
    • 체인링크
    • 11,620
    • -0.51%
    • 샌드박스
    • 59.49
    • -2.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