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로존 지표 부진에 혼조세

입력 2013-07-1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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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2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로존(유로 사용 17국) 산업생산 등 지표 부진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관망세가 커졌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1% 하락한 296.19로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주간 기준으로는 2.9% 상승해 지난 4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0.02% 오른 6544.94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0.36% 내린 3855.09로 마감했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66% 상승한 8212.77로 장을 마쳤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5월 산업생산은 전달과 지난해 대비 모두 감소했다. 유럽연합(EU) 통계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5월 산업생산이 전달 대비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3% 줄었다.

마켓워치는 산업생산 감소는 유로존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계속할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징 종목으로는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다임러벤츠가 5.6% 가까이 급등했다. 에어버스 지분 매각 등에 힘입어 2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영국 보험사 피닉스는 스위스 재보험사인 스위스리와 인수·합병(M&A) 예비 논의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9.3%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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