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유럽부문 대표 “업계, 유럽 생산 감축해야”

입력 2013-07-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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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오델 포드 유럽부문 대표는 자동차업계가 유럽에서 생산을 감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야후파이낸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델 대표는 “업계는 유럽에서 150만~200만대의 자동차 생산을 줄인다는 계획이지만 여전히 역내 시장 수요를 웃돌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드는 유럽 내 자동차 생산이 시장 수요보다 400만대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포드는 올해 유럽시장에서 20억 달러의 손실을 내다봤다. 2015년에는 손익분기점을 예상하고 있다.

앞서 포드는 지난해 10월에 2014년까지 유럽에서 세 개의 공장의 가동을 중지하고 6200명에 대한 감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델은 “포드는 더 이상의 생산 감축 계획이 없다”라면서도 “항상 말해왔듯이 우리는 유럽 상황을 예의주시해 위기가 심화한다면 변화를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델은 “19개 서유럽 국가들의 올해 신차 판매 전망을 1350만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드의 6월 서유럽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업계의 신차 판매는 6.6% 감소했다.

포드는 유럽 시장 점유율을 올해 7.9%로 유지한다는 목표다. 6월 유럽 시장점유율은 8.2%로 전년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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