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희 기업은행장, 네번째 원샷인사 코드 ‘미래 먹거리 창출’

입력 2013-07-11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임 부행장에 이상진 경서지역본부장, 임상현 충청지역본부장 발탁

▲이상진 신임 IB본부 부행장/
▲임상현 신임 경영전략본부 부행장.
조준희 기업은행장이 임기 중 마지막 원샷인사를 단행했다. IP금융 등 본격적인 신성장동력사업 추진을 위해 민원해소팀과 구조조정팀을 신설하는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전열도 정비했다.

조 행장은 11일 신임 부행장에 이상진 경서지역본부장과 임상현 충청지역본부장을 승진 임명하는 등 임직원 약 1900명의 승진·이동 인사를 단 하루에 마무리하는 ‘원샷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1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네 번째 원샷인사다.

조 행장은 문화콘텐츠와 IP금융 등 금융의 신성장동력 관련 팀을 부서로 승격시켜 미래 먹거리 창출에 대비하는 조직 정비도 이뤄졌다.

특히 그동안 숱한 화제를 뿌렸던 파격적인 발탁인사도 이어졌다. 네팔 출신 계약직원을 정규직으로 특별채용 하는 등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없다’는 기존 인사 원칙을 이어갔다.

◇저성장 시대 장기전 대비 조직정비= 이상진 신임 IB본부 부행장은 27년간 여신 부서에 근무해온 여신통(민사법학 박사)이다. 지역본부장 부임 후 중하위권이던 경영 성적을 단 6개월 만에 1등으로 끌어올리는 등 탁월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임상현 신임 경영전략본부 부행장은 31년간 외환과 국제, 비서실, 퇴직연금 등 주요 보직을 거친 대표적 전략통이다.

지역본부장 인사에서는 오랜 현장 경험으로 영업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노선욱 동수원 지점장과 조남언 대전 지점장이 경서지역본부장과 충청지역본부장에 각각 임명됐다.

향후 저성장 시대의 장기전에 대비한 한 발 앞선 조직 정비도 이뤄졌다. 우선 문화콘텐츠와 IP금융 등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문화콘텐츠팀과 IB지원팀을 문화콘텐츠금융부와 IB지원부로 확대 개편했다.

또한 ‘금융소비자 주권 강화’라는 시대 흐름에 부응해, 고객의 입장에서 올바른 금융거래 관행을 정착시키고 한 번 더 고객을 살피기 위해 민원해소팀을 신설했다.

이어 여신 건전성과 리스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외국환·부실채권 관리, 중소기업 M&A 등을 전담하는 구조조정팀을 신설했다.

◇파격적인 발탁인사 현재진행형= 조 행자이 취임이후 줄곧 강조해온 ‘왕후 장상의 씨가 따로 없다’는 인사 원칙은 이번에도 이어졌다.

주인공은 네팔 출신 결혼이주민인 박로이 주임(35세, 서여의도지점)으로, 지난해 4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민 특별채용’ 때 계약직으로 입행해 1년 3개월 만에 정규직에 특별 채용됐다.

인도 델리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지난 2007년 귀화한 박 주임은 입행 뒤 월평균 2000여 명의 외국인 고객을 유치하고, 네팔투자은행 환거래 계약까지 성사시키는 등 지역 전문가로서의 소양을 인정받았다.

또 정년을 2년 남기고도 최선의 열정으로 예금왕과 카드왕 총 6회라는 탁월한 영업실적을 거둔 박정미 팀장(53세, 잠실엘스지점)이 승진연차를 2년 앞당겨 지점장에 발탁됐다. 특히 박씨는 남편과 사별한 후 두 자녀의 교육과 이모의 중풍 병수발을 드는 등 역경을 이겨낸 입지전적 인물이기도 하다.

이밖에 준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50세를 넘어서도, 풍부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직원들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창구텔러와 전화상담원 등 7명이 승진연차를 5년이나 앞서 준정규직 과장으로 특별 승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 가구…중산층 품는 ‘보편형’ 19만 가구
  • "차례상 그만"…10가구 중 7가구, 차례 안 지낸다 [데이터클립]
  • '반도체의 힘', 코스피 7거래일만에 7000선 재탈환
  • ‘3주 만에 또 후속 모델’…AI 속도·비용 경쟁 확대
  • 오세훈 "주택공급 책임 분명히 할 것⋯이제 자제하지 않겠다"
  • “사과 한 상자 말고 세 알만”…고물가에 가벼워진 추석 장바구니 [르포]
  • 지지율·인사 논란에 결국 강훈식도 사의…靑 인적쇄신 본격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9.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62,000
    • +4.15%
    • 이더리움
    • 3,690,000
    • +4.33%
    • 비트코인 캐시
    • 364,000
    • +7.76%
    • 리플
    • 2,008
    • +6.3%
    • 솔라나
    • 158,000
    • +6.47%
    • 에이다
    • 331
    • +8.88%
    • 트론
    • 466
    • -0.64%
    • 스텔라루멘
    • 282
    • +8.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450
    • +7.05%
    • 체인링크
    • 17,700
    • +6.76%
    • 샌드박스
    • 55.5
    • +5.1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11
    • 2 Zama FHE 인기지수 302
    • 3 Derive DeFi 인기지수 286
    • 4 Stonk 인기지수 282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2M · 유통량 113% D-79
    • Capricorn $22.8M · 유통량 53% D-32
    • FLock $5.7M · 유통량 41% D-9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