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특집]홈플러스, 물놀이용품에 인기와인까지

입력 2013-07-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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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페스티벌 진행

홈플러스가 올 여름 인기 와인, 물놀이용품 등을 특가에 선보이며 ‘바캉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우선 17일까지 성인용 보트, 라운드매트를 비롯해 물총, 비누방울, 유아용 보행기 튜브 등 70여 종의 PB 상품을 기존 상품 대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휴가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하는 데 도움이 될 베이비 레이서 보행기는 이번 바캉스용품 중 특별 기획상품으로 9000원에 특가 판매한다.

라바, 곤, 뽀로로, 폴리, 뭉게공항 등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상품군을 대폭 강화해 300여 종을 선보이고 있다. 뽀로로 파라솔 보행기 2만9900원, 돌고래타기 1만원, 라운지 튜브(102cm) 9000원, 비치볼은 3000원에 판매 중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뽀송뽀송 안락 쿠션’은 1만900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공기를 불어넣으면 등받이 의자가 되는 이 쿠션은 휴가지나 캠핑장에서 물놀이 중 젖은 옷 그대로 그냥 앉을 수 있고, 공기를 빼면 다시 접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다.

이와 함께 바캉스 철을 맞아 와인 수요가 늘 것을 예상해 비냐 마이포 전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인 9900원에 판매한다. 비냐 마이포는 국내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받았던 와인으로 작년부터 국내 수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가 홈플러스가 콘차이토로와 함께 국내 와인 대중화를 위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까베네 소비뇽, 멀롯, 까르미네르, 모스카토 등 총 4가지 품종을 선택해 재론칭했다. 가격은 홈플러스의 와인 대중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존의 절반 가격에 내놨다.

여름철 별미 식품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물가자미 물회(500g/팩)와 활광어 물회(500g/팩) 간편팩 2종을 출시해 1만10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생선회의 수요가 줄고 ‘물회’가 인기를 끌어 살아있는 광어를 바로 손질해 만든 활광어 물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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