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자산관리 강화한다

입력 2013-07-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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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문가 임원 2명 영입, 고객자산운용본부 신설

하나대투증권이 외부 전문가 임원을 새롭게 영입하고 자산관리 영업 강화에 나선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대투증권은 고객자산운용본부장(전무급)에 정윤식 전 ING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CIO)과 신임 리서치헤드엔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을 각각 영입한다. 정 본부장과 조 본부장은 내달 초부터 정식 출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나대투증권은 이달 말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자산운용본부’를 신설, 상품 발굴과 운용 등 자산관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하나대투증권 고위 관계자는 “최근 기관 등 법인고객들이 주식투자 중심에서 자산포트폴리오에 대한 다변화 니즈가 커가고 있다”이라며 “앞으로 국내 주식은 물론, 미국, 중국 등 주요국들의 채권 등 기초자산 범위를 넓혀 고객 입맛을 잡겠다”고 말했다.

실제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을 맡게 될 정 전무는 업계 베테랑 펀드매니저로 정평 난 인물이다. 그는 1989년 대한투자신탁 국제부에 입사후 노무라투자신탁, 대한투자신탁 글로벌 팀장, 주식투자전략팀장을 거쳐 2007년 하나UBS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최근까지 ING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을 지냈다.

정 전무는 상품 개발과 랩 등 향후 하나대투증권이 강화 할 상품 개발, 설계와 운용 등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하나대투증권은 자산관리 강화를 위해 리서치센터의 조직개편도 병행할 계획이다. 하나대투증권 고위 관계자는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맞게 리서치의 기능별 조직 개편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며“기관투자자들의 변화하는 구미에 맞도록 글로벌 자산배분 분석 등 리서치의 분석범위를 넓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내달 초부터 하나대투증권 신임 리서치헤드로 출근하는 조용준 센터장은 조선담당 베스트애널리스트 출신으로 8년 동안 신영증권 리서치를 총괄해 온 업계 대표적인 최장수 리서치 헤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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