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오렌지주스↑·커피↓

입력 2013-07-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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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9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보였다.

오렌지주스 설탕 면 가격은 상승한 반면 커피와 코코아 가격은 하락했다.

7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오후 6시25분 현재 전일 대비 1.17% 오른 t당 138.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렌지주스 가격은 미국 플로리다의 감귤류 재배 지역이 악천후로 인해 피해를 볼 것이라는 우려로 상승했다.

플로리다는 세계 2대 감귤류 생산지역이다.

미국 허리케인연구센터에 따르면 열대폭풍우 ‘찬탈’이 서앤틸리스제도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날드 키니 MDA인포메이션시스템스 기상학자는 “태풍이 플로리다의 감귤 생산지역을 지날 것이라는 리스크가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조사한 결과, 미농무부는 자국의 오렌지 병충해로 인해 올해 생산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털링 스미스 씨티그룹 선물 전문가는 “찬탈이 오렌지 생산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 농무부는 지난해 10월 시작된 오렌지 재배 시즌 이후 오렌지 생산 전망치를 여섯 차례 낮췄다. 현재 올해 생산은 1억3400만상자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생산인 1억4670만상자에서 줄어든 수준이다.

설탕과 면 가격도 상승했다.

9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일 대비 0.06% 오른 파운드당 16.34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7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0.08% 상승한 파운드당 83.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커피와 코코아 가격은 내렸다.

7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2.23% 떨어진 파운드당 120.50달러에, 7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1.33% 하락한 t당 2150.0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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