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3일 연속 상승 출발했다.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북한과의 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되며 남북경협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08포인트(0.21%) 오른 526.48로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억원, 1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이 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 우위다. 섬유/의류 업종이 1%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제조, 건설, 유통, 운송, 통신방송서비스,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제약, 금속 업종이 강보합세다. 반면 금융, IT H/W, 음식료/담배, 비금속, 기계장비, IT부품 등은 약보합세를 형성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상승 종목 우위다. 셀트리온, 포스코 ICT가 1%대로 오르고 있고 CJ오쇼핑,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GS홈쇼핑, 동서, 다음이 강보합세다. 반면 CJ E&M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SK브로드밴드는 가격 변동이 없다.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 종목 포함 43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44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45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