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강수, 그랜저 100만원 인하

입력 2013-07-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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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100만원, i40·i40 살룬·벨로스터는 30만원 인하

현대자동차가 내수 시장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그랜저 등 주요 차종의 가격을 내렸다.

현대차는 8일부터 그랜저 3.3 셀러브리티는 100만원, i40 디-스펙·i40 살론 디-스펙·벨로스터 디-스펙은 30만원을 각각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차량의 가격은 내려가지만 주요 사양들은 그대로 적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격으로 인해 선택을 망설이던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역동적인 주행 성능의 묘미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인기파노라마 썬루프의 가격도 10만원 내렸다.

가격 인하가 적용되는 차종은 쏘나타를 비롯해 쏘나타 하이브리드, i40, i40 살룬, 그랜저,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중대형차 7개 차종이다.

현대차는 이번 가격 인하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파노라마 썬루프의 감성적 매력과 실용성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주요 차종을 출시하면서 가격을 동결 또는 인하하는 ‘착한 가격’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7월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를 선보이며 기본형 모델 가격을 기존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지난해 12월에는 2013 그랜저를 출시하면서 파격적으로 전 모델의 가격을 동결 또는 인하했다. 이어 올해 1월에는 중대형 5개 차종 주요 모델의 가격을 22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낮췄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착한 가격 정책을 보다 많은 차종으로 확대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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