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영입 가능성 제기...손흥민과의 주전경쟁 불가피할 듯

입력 2013-07-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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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단 홈페이지)
손흥민의 소속팀인 바이어 레버쿠젠이 남미 출신의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레버쿠젠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는 선수는 아르헨티나리그 리버 플레이트 소속의 공격수 호제리우 가브리엘 푸네스 모리. 22세의 신예로 공격수다. 독일 언론들에 따르면 레버쿠젠은 리버 플레이트에 500만 유로(약 74억1000만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리버 플레이트의 구단주 다니엘 파사렐라 역시 모리의 이적에 긍정적인 답변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그는 독일로 날아가 호제리우의 계약을 마무리 할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최전방과 양쪽 윙 포워드 등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손흥민을 영입했음에도 레버쿠젠이 공격수를 영입하려는 이유는 새미 히피아 감독의 요청 때문이다. 히피아는 “정확히 몇 명이 더 필요하다고는 말 할 수 없다. 하지만 더 이상 선수들이 이적하는 일은 없어야 하고 새로운 몇 명은 더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슈테판 키슬링이 부상을 당하면 누가 그를 대체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호제리우는 185cm의 공격수로 최전방에서 주로 뛰지만 왼쪽 윙어로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오른발을 주로 사용하는 선수로 아르헨티나 청소년 대표를 거쳤고 지난 시즌에는 32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호제리우가 레버쿠젠에 입단할 경우 손흥민 역시 주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호제리우 역시 최전방 공격수지만 윙어로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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