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경포대에 최고급 리조트호텔 기공

입력 2013-07-04 15: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텔현대경포대’ 기공식, 총 150실 규모로 2015년 5월 준공

‘호텔현대경포대’가 세계 최고급 해변 리조트호텔로 탈바꿈한다.

현대중공업은 4일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신축 부지에서 호텔현대경포대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준 의원과 염동열 의원,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최명희 강릉시장, 김화묵 강릉시의회 의장,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호텔현대경포대는 오는 2015년 5월 지하 4층, 지상 15층 건물에 컨벤션센터와 야외공연장, 수영장, 한옥호텔 등을 갖춘 총 150실 규모의 최고급 호텔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 신축에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에 참가했다. 마이어는 이번 신축을 맡아 호텔현대경포대를 친환경적으로 설계했다.

신축 호텔현대경포대는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과 지열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절전조명인 LED등을 설치해 저탄소 녹색호텔로 짓는다.

이와 함께 신축부지에서 발굴된 신라시대 문화재를 전시하는 전시관을 만들어 우리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지난 1971년 문을 연 호텔현대경포대는 40여년 동안 총 550만 명이 이용한 동해안의 대표 호텔로, 국내 호텔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해변경관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인 시황 어디서 봐?"…'애그리게이터'만 알면 한눈에 파악한다 [코인가이드]
  • ‘법정관리’ 엑시트 옵션 불과…제2, 제3의 홈플 나온다 [사모펀드의 늪]
  • 올봄 한국인 여행객이 사랑한 인기 여행지는 또 '일본' [데이터클립]
  • 역린 건드린 KIA 홍종표…야유보다 무서운 無응원 [해시태그]
  • "골프는 원래 정장 입고 하는 스포츠?" [골프더보기]
  • 에너지 취약계층이라면…산업부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신청해볼까 [경제한줌]
  • BTS가 불 붙이고, 제니가 방점 찍었다?…'콘서트 가격 논란'의 본질 [이슈크래커]
  • 故 김새론 측 "김수현 소속사, 2차 증명서까지 보내…SNS 사진 게재까지 막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031,000
    • -1.01%
    • 이더리움
    • 2,801,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491,900
    • +0.88%
    • 리플
    • 3,418
    • -1.13%
    • 솔라나
    • 188,900
    • -3.67%
    • 에이다
    • 1,055
    • -1.03%
    • 이오스
    • 715
    • -2.32%
    • 트론
    • 315
    • -1.25%
    • 스텔라루멘
    • 39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350
    • -0.78%
    • 체인링크
    • 20,230
    • -1.17%
    • 샌드박스
    • 419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