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배터리, 100% 충전하면 수명 줄어든다

입력 2013-07-0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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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휴대전화 배터리를 100% 충전하면 수명이 줄어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충전율을 40~80% 유지할 때 수명을 가장 오래 유지하게 할 수 있다는 것.

2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 블로그 '기즈모도'에 따르면 휴대전화 배터리 수명을 오래가게 하려면 100% 충전을 하거나 100% 방전시키지 않아야 한다. 완전 충전에서 완전 방전 상태로 가는 상황에서 배터리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배터리가 완전 충전이 된 상태라면 계속 충전기를 연결해 두지 말고 플러그를 뽑아두어야 수명을 길게 유지할 수 있다.

과거에 사용되던 니켈카드뮴전지에는 '완전 방전 후 완전 충전'하는 방식이 효과적이었으나 요즘 대부분 사용하는 스마트폰에는 리튬이온전지가 사용된다. 리튬이온전지 배터리는 시시때때로 충전을 해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완전 방전시켜주는 것이 좋다. 배터리를 '리셋'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도 끼치기 때문이다.

휴대전화를 차갑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휴대전화 배터리에 가장 적합한 온도는 15도이며,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상한선은 40도에서 50도로 여겨진다.

기즈모도는 "평균 기온 25도에선 리튬이온전지의 최대 용량이 매년 20%씩 줄어드는 반면 40도에서는 감소폭이 35%나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발열이 심한 무선 충전기는 이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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