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올해 첫 ‘FTA활용 컨설턴트 양성 교육과정’ 개강

입력 2013-07-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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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관련 퇴직인력들을 자유무역협정(FTA)활용 전문 컨설턴트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의 올해 첫 개강식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한국FTA산업협회와 함께 잠실 MBC아카데미빌딩에서 ‘2013년 제1기 FTA활용 컨설턴트 양성 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산업부 권평오 무역투자실장은 축사를 통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중국 긴축 우려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무역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이라면서 "그동안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무역강국으로 이끈 주역인 교육생들이 FTA를 통해 우리나라가 제2의 경제부흥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제1기 교육생을 선발한 결과, 선발예정인원 40명 대비 3배나 많은 125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산업부는 올해엔 전년(120시간)보다 교육시간을 30시간 늘리고 분야·업종별 FTA전문가를 3회에 걸쳐 총 12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말과 오는 10월 중 교육생을 추가 모집할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는 중소기업들이 은퇴인력의 노하우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등의 시니어 일자리창출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중소기업들은 FTA 활용과 관련 업종별, 분야별 전문 맞춤형 지원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양성된 컨설턴트들의 무역경험과 FTA지식이 이러한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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