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2일 신사옥 이전 소재지 자치기관인 전라북도와 ‘지역 연계사업 협력약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기안전공사는 △직원 신규 채용 시 전북 출신 인재 10% 이상 등용 △도내 조손가정(약 3000세대) 대상 무료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설비 교체 지원 △지역 농수산물 우선 구매 및 농어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전기안전 관련 국내외 세미나 등 행사의 전북 개최 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한 전라북도도 전기안전공사 직원과 가족들이 혁신도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고품격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공사의 각종 행정적 지원도 제공하기로 했다.
전기안전공사 박철곤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도민의 안전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혁신도시 이전 기관으로서 창조적인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데 앞으로 더욱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