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70개 선정...인센티브 지원

입력 2013-07-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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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높은 고용우수기업 70곳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우대 및 청년 인턴십 추가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된 기업이 지난 1년간 고용한 인원은 총 1046명으로 기업당 평균 15명을 고용했다. 특히 IT융합기술과 콘텐츠 산업 등 8대 신성장 동력산업에 속한 기업이 70곳 중 63곳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뛰어났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들이 새로 증가한 인원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이달부터 2년간 10여 가지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한 도를 최대 150%까지 확대하고 보증료는 연 1~2%에서 0.5%로 낮춰준다. 보증 한도도 기존 산출금액 범위 내에서 150%까지 우대한다.

시는 또 더 많은 기업이 신청할 수 있도록 5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은 증가인원 기준을 '3인 이상'으로, 3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증가인원 기준을 '5인 이상'으로 신청기준을 완화했다.

이방일 서울시 창업취업지원과장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통해 우수기업에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이 활발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민간기업의 일자리창출을 장려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3년간 약 241개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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