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지표 호조·저가매수세 유입에 전반적 상승

입력 2013-07-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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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일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일본 경제지표 호조와 최근 하락세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 상승한 1만3852.50으로, 토픽스지수는 1.5% 오른 1150.70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8% 상승한 1995.24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7% 하락한 8036.00으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30분 현재 0.1% 하락한 3148.61로,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9% 오른 1만9562.37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는 이날 ‘홍콩 특별행정자치구 수립일’을 맞아 휴장했다.

일본증시는 단칸지수의 호조로 사흘째 상승했다.

일본 제조업 대기업의 체감경기를 종합한 단칸지수는 2분기에 4로 전분기의 마이너스(-) 8에서 크게 올랐다. 지수는 또 지난 2011년 1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3분기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로 돌아섰다.

달러당 엔화 가치가 99엔대로 하락한 것도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특징 종목으로는 마쯔다자동차가 엔화 약세에 4.9% 뛰었다. 히사미츠제약은 미국이 폐경기 증상인 얼굴 홍조를 완화하는 신약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6.4% 급등했다.

일본 1위 소매업체 이온은 지난 분기에 7년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이라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의 보도로 2.3% 올랐다.

중국증시는 제조업지표 부진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집계한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1로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하락세가 과도했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기술주와 중소형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지난달 상하이지수는 14% 하락해 지난 2009년 8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고어텍이 5% 급등하며 기술주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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