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반기 238만3800대 판매… 전년비 9.4% 증가

입력 2013-07-01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는 2013년 상반기 국내 32만5611대, 해외 205만8189대 등 전 세계시장에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한 238만3천80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국내 판매는 32만5611대는 작년보다 0.8% 감소한 수치다.

내수 부진에다 특근 감소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상반기 대부분의 차종 판매가 줄은 것으로 현대차는 분석했다. 다만 싼타페, 투싼ix, 에쿠스 등 신모델을 중심으로 수요 견인에 나서면서 전체 판매는 작년보다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

부문별로는 승용차는 그랜저 4만6556대, 쏘나타 4만6380대(하이브리드 7145대 포함), 아반떼 4만4550대, 엑센트 1만5336대, 에쿠스 7147대 등 모두 17만6562대가 팔려 작년보다 11.2% 감소했다.

반면 스포츠유틸리치차량(SUV)은 레저용 차량 수요 증가와 주력 모델의 신차 출시로 판매가 늘었다.

싼타페가 4만1683대, 투싼ix 1만8993대, 맥스크루즈 3331대, 베라크루즈 2124대 팔린 것을 합해 6만6131대의 SUV가 팔려 작년보다 45.2%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상용차는 그랜드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는 작년보다 3.5% 증가한 7만311대가 팔렸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1만2607대가 팔려 작년 대비 19.9%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59만798대, 해외생산판매 146만7391대를 합해 205만8천189대를 판매해, 작년보다 11.2% 증가했다.

국내공장수출은 작년보다 10.4% 감소했지만 해외공장판매는 23.2% 증가했다.

국내공장수출 실적 감소는 특근 미실시에 따른 공급 감소 때문이었다. 반면 해외공장은 브라질 및 중국 3공장의 추가 가동과 미국, 인도, 러시아 등이 호조세를 보여 판매가 증가했다.

한편, 현대차는 6월 한 달간 국내 5만5548대, 해외 34만8820대를 합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한 40만4368대를 판매했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80,000
    • +0.6%
    • 이더리움
    • 4,404,000
    • -2%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1.55%
    • 리플
    • 2,888
    • +0.49%
    • 솔라나
    • 192,700
    • +1.64%
    • 에이다
    • 581
    • +0.87%
    • 트론
    • 420
    • +0.48%
    • 스텔라루멘
    • 33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30
    • -2.04%
    • 체인링크
    • 19,410
    • +1.84%
    • 샌드박스
    • 182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