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전망]G2 우려감 완화에 상승세 지속

입력 2013-07-0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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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삼성전자 실적발표 주목…IT·자동차 중심으로 대형주 관심”

이번주(1일~5일) 미국 양적완화 축소 및 중국 경기둔화 우려감이 완화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의견이 우세하다.

1일 금융투자업게 따르면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번주 국내증시는 외국인 ‘U턴’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출구전략 우려가 과도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여전히 부진한것으로 나타나 양적완화 축소가 시기상조라는 인식도 퍼지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 역시 시중은행 유동성 공급조치 등 금융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주 국내 주식시장을 뒤흔들었던 G2리스크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 상황은 올해 연말 이후에나 시행될 출구전략 이슈에 대해 과도하게 우려를 가지면서 기대와 실제가 과도하게 괴리가 벌어진 상황”이라며 “따라서 ‘버냉키 쇼크’로 인한 충격은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5일로 예정된 삼성전자 잠정실적도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증시 ‘바로미터’인 삼성전자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성적표를 내놓으면 코스피지수 역시 빠르게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뱅가드 추종지수 변경에 따른 외국인 자금 이탈도 이번 주 초반 완전히 종결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실적 모멘텀과 수급개선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한 연구원은 “버냉키 우려 완화와 뱅가드 매도 종결에 따른 외국인 수급 개선 요인과 높아진 밸류에이션 매력은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흐름을 견인할 것”이라며 “정보기술(IT)과 자동차 등 대형주 중심으로 우선적인 반등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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