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여름축제 '썸머 스플래쉬'로 가자

입력 2013-06-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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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252톤의 시원한 물 줄기 쏟아져…열대夜 잊게할 다양한 볼거리

▲에버랜드가 여름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낮에는 시원할 물줄기를, 밤에는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야간개장의 볼거리인 '썸머 나이트 주크박스'에서 환상적인 불꽃축제가 벌어지는 모습. (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의 대표적 여름축제 ‘썸머 스플래쉬’가 관람객 맞이에 한창이다.

에버랜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9월1일까지 총 73일 간 여름축제인 썸머 스플래쉬 이벤트를 실시한다. 흩어뿌린다는 의미의 ‘스플래쉬(splash) 축제답게 매일 252톤의 물이 쏟아진다. 축제 기간동안 한낮 더위에 지친 관람객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맑고 쾌청한 물축제의 시원함은 저녁까지 이어진다. 올해 새 모습으로 단장한 ‘판타스틱 썸머 나이트’는 한낮 더위를 피해 저녁 나들이에 나선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뮤지컬 감독 박칼린이 연출한 뮤지컬 멀티미디어 불꽃쇼 ‘박칼린의 썸머 나이트 주크박스(Summer Night Juke Box)’가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포시즌스 가든에서 매일 밤 열리는 이 이벤트는 단순한 불꽃쇼를 넘어 뮤지컬적 요소를 추가한 것이 특징. 레이저 미러볼, 무빙 플레임 등 다양한 특수 효과가 등장해 ‘뮤지컬 멀티미디어 불꽃쇼’라는 새로은 장르를 소개한다.

오즈의 마법사 사운드트랙인 ‘오버 더 레인보우’와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의 ‘도레미송’ 등 박 감독이 직접 선곡한 뮤지컬 음악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를 배경으로 영상과 조명, 불꽃이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다. 개장 초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탄성을 자아내고 있어 대표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장미공원에서 펼쳐지는 ‘마다가스카 라이팅 쇼’도 볼거리다. 매일 12개 캐릭터와 소품들이 최대 3.5m 높이의 전통 한지 등으로 재현돼 눈길을 끈다.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 주제곡에 맞춰 빛의 밝기가 달라지는 환상도 경험할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스플래쉬 퍼레이드’도 한 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에버랜드가 최초로 선보인, 물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다. 40개의 물대포를 사방으로 쏘는 동안 총 84톤의 물줄기가 관람객의 더위를 씻어낸다. 퍼레이드 연기자와 관람객이 직접 펼치는 물총놀이는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비옷과 물총을 미리 준비하면 좋다. 에버랜드내 상품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가족과 연인의 나들이를 위한 ‘황금칸나길’과 ‘목수국향기길’ 등 테마 꽃 산책로도 새롭게 선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연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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