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ㆍ유럽 지표 호조에 사흘 연속 상승

입력 2013-06-2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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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9% 상승한 287.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1.26% 오른 6243.40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0.97% 뛴 3762.19로 마감했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63% 상승한 7990.75로 장을 마쳤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4만6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보다 9000건 줄어든 수치다.

미국의 개인소비와 지출은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소비지출이 전월보다 0.3% 늘어 한 달 만에 소폭의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개인소득은 0.5% 늘어 최근 3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전문가 예상치 평균 0.2%을 웃도는 증가세다.

이밖에 미국의 주택거래 추이를 보여주는 지표인 잠정 주택매매 지수는 6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존의 6월 경기체감지수가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런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관계자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우려를 완화시키는 발언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더욱 끌어올렸다.

특징종목으로는 WPP가 4.5% 상승했고 스미스그룹이 3.8% 올랐다. 맥주업체인 그린킹은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4% 넘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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