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중국 은행권의 부도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P는 이날 “현재 중국 은행권의 자금 경색으로 인해 대규모이며 즉각적인 거시경제적 충격이 올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S&P는 그러나 “중국 은행들은 그동안 은행간 자금시장을 공격적으로 확장했다”면서 “중소형 은행간에 대출이 늘면서 위험이 전파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경고했다.
S&P는 “중국 당국은 규제를 받지 않는 ‘그림자금융’의 위험성을 저해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